집 꾸미기의 시작 - 스몰 홈데코

 

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기셨나요?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케이스 없이 놓여 있던 종이 포장의 갑 티슈에 리넨 옷을 입혀 보세요. 주위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한결 고급스러워지며 자신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생기게 된답니다.

소파와 침대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데코레이션 리넨 쿠션, 주방을 우아하게 만들어 주는 리넨 에이프런, 헴프 티 타월과 냅킨 하나가 주방 창가에 달려 있는 풍경은 다른 소재에서는 보기 어려운 오너먼트입니다.

하나씩 데코 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이 눈에 들어오면 침구, 커튼, 소파, 테이블도 장만해 보세요. 조명, 러그, 액자, 시계 등도 잘 선택하시면 전체적인 조화와 시선을 놓을 수 없는 나만의 스타일이 되어갈 거예요.

같은 클래식 곡이라도 연주자에 따라 다른 감동을 주듯이 동일한 홈데코 아이템이라도 집이라는 실내악은 나의 감각으로 편곡되어 남다른 멋진 연주를 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 여행자의 배낭 속에 같이 떠돌다 낯선 풍경의 정박지에서의 두려움까지 살며시 덮어주는 커버렛 파레오. 이 같은 커버렛은 4 계절 사용하는 것으로 콤팩트한 사이즈의 실내외용 제품입니다. 소파나 침대 위에 걸쳐 놓으면 데코레이션이 많이 향상되고 피크닉이나 수영장, 해변에서 바닥에 깔기도 하고 테이블 리넨으로 사용되며 수영복 몸에 걸치는 파레오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주방이 고향으로 알려져 있지만 거실과 서재까지 영역을 넓히는 헴프, 리넨 에이프런은 실내 패션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아일랜드 테이블 위에서 가족이 모여 같이 요리를 준비하기도 하고 거실에 있는 큰 데스크에서 무언가를 만들고 각자의 시간을 함께 보낼 때도 애정 어린 편안한 차림이 되고 있습니다.
  • 패브릭 플랫폼 침대가 주는 코지 한 분위기를 연출하려면 헤드보드만 패브릭으로 바꾸어도 좋습니다. 리넨 헤드보드 커버가 감싸주고 옆을 묶는 타이는 홈데코에서 매력적인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헴프와 리넨의 짜임이 튼튼해 보이는 업홀스터리와 충전재는 기대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기게 합니다.
  • 욕실에서는 타월이 중요한 소품이 될 수 있지만 실은 작은 비누가 더 눈에 띄는 오너먼트가 될 수 있습니다. 힐링던 레이크 오가닉 바 솝은 유기농 재료로 색을 낸 컬러가 향긋한 내음과 함께 어둡고 습한 욕실의 분위기를 상쾌한 이미지로 바꾸어 줍니다.